<프로토 승부식>2022년 6월12일 K리그2[전남 드래곤즈 vs 경남 FC]

<프로토 승부식>2022년 6월12일 K리그2[전남 드래곤즈 vs 경남 FC] 

<프로토 승부식>2022년 6월12일 K리그2[전남 드래곤즈 vs 경남 FC]

전남은 리그 8위에 랭크돼 있습니다.

개막 후 17경기에서 4승 5무 8패를 기록했는데요 17득점 27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줬지만 경기당 한 골에 그쳤을 정도로 공격이 묻었죠.

전남은 지난달 안양전 승리 이후 리그 기준 네 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서울 이랜드와 만나 1:1무승부를 거뒀는데요 무승부를 거두며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는 건 긍정적이지만 무승이 이어지고 있는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전남은 서울 이랜드전에서 박인혁과 이중민 손호준을 쓰리톱으로 세워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는데요 이른 시간 이우건이 자책골을 기록해 리드를 허용했고 이후 이중민이 동점 골을 터뜨린 덕분에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이날 전남은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실속이 없었습니다.

최근 들어 이와 같은 흐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남은 주중 이장관 감독을 새로 선임하고 분위기 수습에 나섰지만 감독 교체 효과가 통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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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현재 리그 6위에 올라있습니다.

앞서 치룬 17경기에서 6승 3무 7패를 기록했습니다.

17경기에서 30실점을 기록했지만 32득점으로 K리그2에서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설기현 감독의 공격적 색채가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는 경남입니다.

경남은 리그 기준 다섯 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오다가 안양에 패하며 좋은 흐름이 끊겼었습니다.

그래도 직전 경기에서 김포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두고 다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경남은 티아고와 윌리안 에르난데스를 모두 선발 출전시켜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는데요 외국인 선수 삼인방이 득점력을 폭발시키면서 6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에르난데스가 해트릭을 기록했고, 윌리안이 멀티골을 티아고가 한 골을 추가했는데요, 세 선수가 동시에 선발로 나선 이후 경남의 공격력이 더 불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수비 쪽에는 여전히 불안 요소를 안고 있긴 하지만 공격력으로 이를 상쇄하고 있습니다.

<프로토 승부식>2022년 6월12일 K리그2[전남 드래곤즈 vs 경남 FC]

두 팀의 최근 다섯 경기 상대 전적을 살펴보면 전남이 4승 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2번 경기는 무승부를 예측합니다.

경남의 공격력이 살아난 건 고무적이지만 전남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왔고, 게다가 전남은 새 감독이 부임하면서 선수단 전체에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인데요, 밀집 수비를 펼치는 팀을 상대로 경남이 고전해 왔던 만큼 두 팀이 승패를 가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