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2022년 10월 5일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 vs 전남 드래곤즈]

<프로토 승부식>2022년 10월 5일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 vs 전남 드래곤즈] 

대전 하나시티즌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던 대전은 18승 11무 8패로 3위에 올라 있습니다.

조유민, 레안드로, 김인균 등을 영입하며 보강하고 시즌 중반에는 윌리안, 카이저, 주세종까지 영입하며 몸집을 키웠습니다.

선수단 변동이 큰 만큼 개막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개막전 패배를 비롯해 다섯 경기 만에 첫 승리를 챙기고 감을잡자 무서운 기세를 보였습니다.

첫 승 이후 12경기에서 9승을 챙기며 고공 비행을 펼쳤습니다.

1위 광주FC를 무섭게 추격하며 선두 다툼을 벌였는데요 부진의 시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순위 싸움이 한창이던 때 5경기 연속 무승과 연패에 빠지며 승격 경쟁에서 한 발 밀리기도 했는데요 시즌 막판이 되자 다시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선 1위 광주FC의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2:2로 비기며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수비력은 중위권이지만 최다 득점 2위 팀입니다.

지난 다섯 경기에서는 10골을 넣고 4골을 실점했습니다.

대전은 안방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시즌부터 2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 19경기에선 단 한 번만 졌는데요 최근 네 경기 연속 패배가 없습니다.

 

전남 드래곤즈

 

지난 시즌 4위에 올랐던 전남은 5승 16무 16패로 10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FA컵 우승 주역 정재희가 떠났지만 발로텔리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이규혁, 박인혁, 유헤이 등을 영입하며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승격 플레이오프의 2부 리그 팀 최초로 FA컵 우승을 차지했던 전남은 올 시즌 ACL에 참가했는데요 시즌 초반부터 롤러코스터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패와 연승을 오가더니 무승의 늪에 빠졌습니다.

여기에 얇은 선수층으로 소화한 ACL일정은 체력적인 부담까지 느끼게 했는데요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본 뒤에도 리그에서 부진은 계속됐습니다.

결국 시즌 중 이장관 감독이 소방수로 부임했는데요 그럼에도 무승의 늪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21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하지만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는데요 지난 라운드에서도 경남FC에 0:2로 패하며 2연패와 함께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습니다.

전남은 37경기에서 41골을 넣고 54골을 내줬는데요 최소 득점과 최다 실점 모두 사위입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선 10득점 8실점 중입니다.

지난 주 경기에선 득점이 없고 12경기 연속 실점 중이기로 합니다.

전남은 원정 18경기에서 3승을 챙겼는데요 2승을 챙긴 홈보다는 승률이 살짝 높습니다.

무승 행진도 원정에서 끊어내긴 했지만 지난 경기 패배를 비롯해 15경기에서 1승에 불과합니다.

 

승부예측

 

양팀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총 다섯 번 만났는데요 2승 3무로 대전이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안방에서 강하고 공수 모두 좋은 대전이 득점력이 낮은 전남을 제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