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가 뭔지 아직 낯선 분들을 위해
Make는 코딩 없이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연결해 반복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예전 이름인 Integromat으로 알고 계신 분도 많습니다.
2026년 현재 Make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앱과 연동되며, 무료 플랜에서도 상당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Google Sheets, Gmail, Slack, Notion, Discord 등 일상에서 자주 쓰는 서비스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가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실전 자동화 예시를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개념 설명보다 실습 위주로 읽어보세요.

예시 1 – 구글 폼 응답을 자동으로 슬랙에 알림 보내기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 워크플로우입니다. 팀 내 설문, 문의 폼, 신청서 등을 운영할 때 유용합니다.
- 트리거: Google Forms – New Response
- 액션: Slack – Send a Message
설정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Make에 접속 후 새 시나리오(Scenario) 생성
- 첫 번째 모듈에서 Google Forms 선택 → "Watch Responses" 트리거 추가
- 구글 계정 연동 후 원하는 폼 선택
- 두 번째 모듈에서 Slack 선택 → "Create a Message" 액션 추가
- 메시지 내용에 폼 응답 데이터를 매핑(예: {{1.answers.0.textAnswers.answers.0.value}})
- 시나리오 저장 후 "Run Once"로 테스트
이 워크플로우를 만들면 누군가 폼을 제출할 때마다 슬랙 채널에 자동으로 내용이 전달됩니다. 이메일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시 2 – 이메일 첨부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 저장
Gmail에서 특정 조건의 이메일을 받으면 첨부파일을 자동으로 드라이브 폴더에 저장하는 자동화입니다.
- 트리거: Gmail – Watch Emails (필터 조건 설정 가능)
- 액션: Google Drive – Upload a File
설정 포인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Gmail 트리거에서 라벨이나 발신자 조건 설정 (예: 특정 거래처 이메일만 처리)
- 이메일에 첨부파일 유무를 필터로 추가 (Filter 모듈 사용)
- Google Drive 모듈에서 저장할 폴더 지정
- 파일명에 날짜나 발신자 정보를 자동으로 포함시키기
이 자동화를 쓰면 매일 들어오는 세금계산서, 계약서, 보고서 등을 손으로 하나씩 저장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주의: Gmail 연동 시 OAuth 권한 범위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보안 설정에 따라 기업 계정은 관리자 승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시 3 – RSS 피드 업데이트를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자동 추가
콘텐츠 마케터나 블로거에게 특히 유용한 워크플로우입니다. 관심 있는 미디어나 블로그의 새 글을 노션에 자동으로 정리해 줍니다.
- 트리거: RSS – Watch New Items in Feed
- 액션: Notion – Create a Database Item
설정 방법은 간단합니다.
- RSS 모듈에 원하는 피드 URL 입력 (예: 특정 뉴스 사이트의 RSS 주소)
- Notion 모듈 연결 후 대상 데이터베이스 선택
- 제목, URL, 발행일 등 필드 매핑
- 스케줄을 15분 또는 1시간 단위로 설정
여러 RSS 피드를 하나의 노션 DB에 모아놓으면 정보 수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필터 모듈을 추가해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글만 저장하도록 설정하면 더욱 효율적입니다.
예시 4 – Shopify 주문 발생 시 구글 시트에 자동 기록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들에게 실용적인 예시입니다. 주문 데이터를 별도 스프레드시트에 자동으로 쌓아두면 분석이나 보고서 작성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 트리거: Shopify – Watch Orders
- 액션: Google Sheets – Add a Row
기록할 데이터 항목 예시:
- 주문 번호, 주문 날짜
- 고객 이름, 이메일
- 상품명, 수량, 금액
- 배송지 정보
Make의 Array Aggregator 모듈을 함께 사용하면 하나의 주문에 여러 상품이 포함되어 있어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공식 템플릿에서 유사한 예시를 가져다 수정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초보자가 Make 쓸 때 자주 하는 실수
자동화를 처음 만들 때 막히는 부분이 비슷합니다. 미리 알아두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연동 권한 확인 안 함: 모듈 연결 전 해당 앱에서 Make의 접근을 허용해야 합니다.
- 테스트 없이 바로 스케줄 설정: 반드시 "Run Once"로 동작 확인 후 스케줄을 켜세요.
- 에러 핸들러 미설정: 오류 발생 시 어떻게 처리할지 설정해두지 않으면 중간에 시나리오가 멈춥니다.
- Operations 소진: 무료 플랜은 월 1,000 Operations 제한이 있습니다. 트리거 간격을 너무 짧게 잡으면 금방 소진됩니다.
FAQ
Q. Make 무료 플랜으로도 실무에서 쓸 수 있나요?
A. 간단한 자동화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무료 플랜은 월 1,000 Operations와 15분 간격 스케줄을 제공합니다. 더 빠른 실행 주기나 대용량 처리가 필요하다면 유료 플랜을 고려하세요. 2026년 기준 Core 플랜은 월 약 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Q. Make와 Zapier 중 어떤 걸 써야 하나요?
A. 두 서비스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Make는 복잡한 분기 처리, 반복 로직, 데이터 변환에 강하고 시각적 편집이 직관적입니다. Zapier는 설정이 더 단순해서 아주 간단한 1:1 연동에 유리합니다. 초보자라도 조금 배울 의지가 있다면 Make의 유연성이 더 큰 장점이 됩니다.
Q. 자동화 시나리오가 갑자기 멈추면 어떻게 확인하나요?
A. Make 대시보드의 Scenario History 탭에서 실행 이력과 오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류가 발생한 모듈이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클릭하면 구체적인 에러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이메일 알림을 설정해두면 오류 발생 시 바로 통보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마무리
Make 자동화는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예시를 하나씩 따라 만들다 보면 구조가 빠르게 파악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4가지 예시 중 하나라도 직접 만들어보세요. 실제로 작동하는 자동화를 완성했을 때 다음 워크플로우를 만들고 싶다는 동기가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2단계 시나리오(트리거 → 액션)부터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필터, 라우터, 반복 처리 등을 조금씩 추가해 나가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Make 공식 템플릿 라이브러리에도 수백 개의 예시가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것을 찾아서 수정해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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