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무패>2022년 6월2일 A매치 [일본 vs 파라과이]

<프로토 승무패>2022년 6월2일 A매치 [일본 vs 파라과이]

<프로토 승무패>2022년 6월2일 A매치 [일본 vs 파라과이]

일본과 파라과이의 경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경기는 일본의 홈에서 열리는데요. 일본은 월드컵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는 아시아의 강호입니다.

카타르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대회 초반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덜미를 잡히며 위기를 겪었지만, 호주전 2:1 승리를 시작으로 6연승과 함께 조2위로 무난하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유럽가의 스폰서십 등으로 인해 유럽으로 선수들을 내보내는 시스템이 매우 잘 돼 있기 때문에 주전 대부분의 선수들이 해외에서 뛰고 있는데요. 넘버원 골키퍼 가와시마를 시작으로 수비 쪽에 토미야스와 요시다, 그리고 중원의 하라구치하 엔도 쿠보 전방에 미나미노 카마다 거기다가 이번 시즌 20골 고지를 넘긴 쿄고까지 선수단이 화려합니다.

다만 이러한 선수단에 비해 하지메 감독은 그다지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본 대표팀 감독을 맡은 지 벌써 4년째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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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거부터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능한 일본 대표팀 스타일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실리를 취하는 전술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때문에 최종 예선 초반 답답한 경기력으로 경질설이 대두되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인상적인 경기력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때문에 홈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프로토 승무패>2022년 6월2일 A매치 [일본 vs 파라과이]

 

파라과이는 코파아메리카 8강에서도 페루에 패하며 탈락했으며, 카타르 월드컵, 남미 최종 예선에서도 형편없는 모습을 선보이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여덟 경기에서는 무려 네 번의 퇴장을 당하는 등 매우 거친 플레이를 즐겨 하는 타입인데요, 친선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거친 파울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산타크루즈 리베로스, 발데지와 같은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있던 과거와는 달리 전방에 뚜렷한 전력이 없는 상황입니다.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알미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한 골밖에 넣지 못하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으며, 그나마 세리의 무대에서 6골을 넣은 사나브리안은 이번 일정에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합니다.

득점을 기대할 만한 전력이 거의 없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무승부에 일가견이 있는 파라과이입니다.

과거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무승부를 거듭하며 8강에 진출했으며, 2011년 코파아메리카 대회에서는 전경기 무승부로 결승전에 진출하였는데요, 여기에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와의 무승부를 포함해 7무를 기록했습니다.

 

<프로토 승무패>2022년 6월2일 A매치 [일본 vs 파라과이]

 

 

전통적인 끈적한 수비와 무딘 공격력의 결과물로 보이는데요, 일본 대표팀이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마지막 6경기 연속 언더를 기록한 점, 그리고 파라과이도 뚜렷한 득점원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언더의 가능성도 높아 보이지만, 일본 대표팀이 선수단 면면의 흐름은 더 좋으나 하지메 감독의 무딘 스타일은 상대를 압도할 만한 전술이 아닙니다.

여기에 파라과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무승부에 특화된 팀인데요, 단순한 우연이 아닌 팀 스타일에 의한 결과입니다. 때문에 이번 일본과 파라과이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