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2022년 7월 8일 K리그1 축구 [제주유나이티드 vs 성남FC]

<프로토 승부식>2022년 7월 8일 K리그1 축구 [제주유나이티드 vs 성남FC] 

<프로토 승부식>2022년 7월 8일 K리그1 축구 [제주유나이티드 vs 성남FC]

홈팀 제주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제주는 시즌 중반 좋았던 분위기를 좀처럼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성적이 매우 아쉽습니다.

3위까지 올랐었다가 3위를 포항이 내어줬고, 현재는 4위를 기록 중입니다.

향후 한 경기를 덜 치는 팀들의 상황에 따라서 성적이 더 내려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입니다.

8승 6무 6패 승점 30점입니다.

우선 파이널A 진출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굉장히 시급한 상황인데 최근 네 경기 승리가 없습니다.

다행히 상대는 K리그 최악의 성남입니다.

성남전을 상대로 포항과 전북으로 이어지는 강팀과의 맞대결이 연달아 준비됐는데 성남전을 계기로 극복해야 합니다.

직전 김천전에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주민규가 원톱에 서고 제르소와 링이 지원했습니다.

중원에는 이창민과 최영준이 섰습니다.

연이인 출전으로 체력적 어려움을 겪는 최영준이 기운을 차려야 합니다.

주민규 역시 조규성과 더불어 이번 시즌 K리그 득점왕을 찾으려는 능력이 충분한데 그의 발끝에서 골이 터져줘야 합니다.

<프로토 승부식>2022년 7월 8일 K리그1 축구 [제주유나이티드 vs 성남FC]

원정팀 성남은 리그 최하위입니다.

올라설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김남일 감독은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지만 상황이 변하는 건 아닙니다.

성남은 2승 6무 12패 승점 12로 11위 수원과 승점 7차이입니다.

시즌이 많이 남았다고나 이대로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최근 정치적으로 엮이면서 여러 잡음이 구단 내에서 흘러나오고 있고 선수들이 온전히 축구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팀의 득점을 책임졌던 외국인 뮬리치가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야 첫 골을 넣은 만큼 골머리를 썩고 있을 만한 성남입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무승부를 연달아 거두면서 버티는 힘이 생겼다 싶더니 다시 2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최근 포항전에서 성남은 4-4-2를 가동했습니다.

뮬리치와 팔라시오스가 최전방에 섰습니다.

안진범과 밀로스가 중원에 나섰습니다.

우선 외국인 밀로스를 영입하면 중원을 다져왔는데 그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몬테네그로 출신 밀로스가 무고사처럼 잘 적응하길 바랄 성남입니다.

양팀 최근 맞대결은 지난 K리그 10라운드였습니다.

이번엔 제주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제주가 아무래도 전력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나 지난 맞대결 패배는 2019년이었습니다.

제주가 승격한 이후에는 성남을 상대로 패배한 적이 없습니다.

공격과 중원 전반에 걸쳐 제주 선수들의 능력이 성남을 압도하는 상황입니다.

성남은 무승 수렁에서 벗어나야겠으나 제주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