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7일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vs 부산아이파크]
홈팀 대전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대전은 리그 4위입니다.
하나은행 인수 이후 엄청난 자본을 등에 업었고 선수단 라인업도 매우 좋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주세종을 영입했고, 브라질 출신 외인 카이저도 영입했습니다.
여기에 경남에서 윌리안까지 내려오면서 스쿼드 자체는 2부 리그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전의 목표는 단 하나 승격입니다.
12승 8무 5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천과 안양이 대전보다 한두 경기를 더 치러 현재 대전이 4위이지만 승점 3점 내외이기에 언제든지 다시 2위로 올라갈 수 있는 성적입니다.
40득점 29실점으로 리그 삼위 정도에 해당하는 공격력이 눈에 띄는데 실점은 상위권 치고 많은 편입니다.
수비에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최근 다섯 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주춤합니다.
1위 광주와 맞대결에서 패배하면서 추격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대전은 직접 광주전에서 4-4-2를 가동했습니다.
윌리안과 김승섭 투톱이 나섰고, 주세중과 이현식이 중앙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습니다.
레안드로와 배준호가 양 날개를 맡았습니다.
원정팀 부산 리그 최하위입니다.
4승 7무 17패 승점 19입니다.
팀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2부리그에서 3부리그로 강등되지는 않기에 최하위를 기록한다고 한들 무방하겠으나 너무 무기력한 시즌을 보냅니다.
박진섭 감독이 부임해 지휘봉을 잡았으나 뚜렷한 반등까지는 없어보입니다.
23득점 40실점으로 득점이 리그 최하위 수준입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주포 안병준이 팀을 떠났습니다. 이 빈자리를 메울 선수가 박정인 김찬 등인데 두 선수 모두 엄연히 리그 최상위권 공격수가 아닙니다.
분명 박진섭 감독 부임 이후 팀의 경기력 자체는 많이 바뀐 듯합니다.
대구에서 라마스를 데려왔으나 아직 뚜렷한 시너지는 나오지 않는 부산입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 중이고 마지막 승리는 7월 초입니다.
부산 직전 안양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박정인이 원톱의 정원진, 라마스, 드로젝이 2선을 구성했습니다.
박종우가 중원에 섰습니다.
양팀 최근 맞대결은 지난 16라운드였습니다.
당시 양팀 7골을 주고받는 경기를 펼친 끝에 대전이 4:3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전의 몸집이 커진 이후에는 부산을 잘 잡는 듯한 모양새입니다.
부산이 명문이라고는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너무 안 좋습니다.
이번에도 대전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
동기 자체가 대전이 워낙 강합니다.
반드시 이번 시즌 습격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기에 부산을 잡아낼 듯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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