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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16일 K리그2 [FC안양 vs 부천FC]

아는선생 2022. 8. 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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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16일 K리그2 [FC안양 vs 부천FC] 

<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16일 K리그2 [FC안양 vs 부천FC]

홈팀 안양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양의 목표는 지난 시즌부터 승격이었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적극적인 선수단 보강을 통해 승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해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쳤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안양은 올시즌도 기존 목표로 수정하지 않았고 백성동 이창용, 연재민, 백동규, 김동진, 김주환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조나탄, 김경중, 아코스티 백성동 등 화려한 공격진을 갖춘 안양은 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됩니다.

개막 초반 파죽의 무패행진을 달리기도 했지만 문제는 감독의 전술적인 능력이었습니다.

이우형 감독의 전력은 단순하다는 평가를 벗어나지 못했고 반드시 잡아야하는 경기에서 승점을 조금씩 이루면서 목표했던 선두 경쟁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들어 오랜 무패를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는 있으나 선두 광주FC와의 격차는 이미 벌어진 지 오래 되었습니다.

광주의 분위기를 봤을 때 선두를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며 최대한 2위 자리를 사수해 플레이오프를 노려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부상자는 김형진, 조나탄, 김경중 등입니다.

 

원정팀 부천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K리그2에서도 가장 열악한 조건에 있는 부천은 지난 시즌 꼴찌를 기록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현재 성적보다는 미래를 준비하는 팀답게 이영민 감독에 대한 지지는 변함이 없는데요 올시즌을 앞두고도 한정된 예산 속에서 팀을 운영하기에 효율적인 선수 영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김준형, 김호남, 은나마니, 요로만, 닐손 주니어 등 가성비 좋은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는데요 이영민 감독은 시즌 초반 구단의 믿음에 보답을 하는 듯 좋은 경기력을 통해 이변의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초반 무패와 연승 행진을 달리면서 깜짝 선두를 치고 올라갔는데요 잠깐에 그칠 줄 알았던 부천의 돌풍은 리그가 두 바퀴가 돌 때까지 거듭됐고 성격에 대한 팬들의 꿈도 커졌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한계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고 체력 저하와 함께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극심한 침체기가 찾아왔습니다.

7경기 무승으로 선두 광주와 격차도 크게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그나마 최근의 흐름을 되찾았고 이영민 감독과의 계약도 연장하면서 팀 분위기는 다시 좋아졌습니다.

에이스인 한지호와 김호남이 부상 중인 것은 유일한 아쉬움입니다.

<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16일 K리그2 [FC안양 vs 부천FC]

안양과 부천은 올 시즌 두 차례 만났지만 1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두 경기 모두 부천에 오면서 열렸는데요 안양의 홈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나는 두 팀의 대결에서 안양의 홈 성적이 크게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양은 올해 3월 초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패한 후 아직까지 홈 무패를 달리고 있을 만큼 홈에서 결코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안양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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