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16일 K리그2 [부산아이파크 vs 서울이랜드]

<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16일 K리그2 [부산아이파크 vs 서울이랜드] 

<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16일 K리그2 [부산아이파크 vs 서울이랜드]

부산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2년 전 충격적인 강등을 당했던 부산는 페레즈 감독을 선임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포르투갈식 축구는 나오지 않았고 지난 시즌 안병준 한 명에게 의존하는 단순한 축구로 실망감을 안겼는데요 올 시즌을 앞두고도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고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으로 추락하면서 전통 명가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모기업의 뒤숭숭한 상황도 팀에 악영향을 끼쳤는데요 부진의 부진을 거듯한 가운데 부산은 페레즈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습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었지만 박진석 감독 영입에 성공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문창진과 김동수에 이어 대구FC에 뛰던 라마스까지 영입해 후반기 반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한 번 무너진 팀을 끌어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박 감독 부임 초반 다섯 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찾는 듯했지만 최근 대전하나시티즌 대패를 포함해 연이은 승리를 놓치면서 분위기가 최악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현재 부상자는 전종혁과 구성민 등 두 명으로 확인됩니다.

원정팀 서울이랜드에 대해서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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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는 정정용 감독 체제에서 두 시즌 연속 목표했던 승격에 실패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무리하게 선수 영입을 강행했음에도 꼴찌에 맞먹는 성적을 기록하면서 팬들의 신뢰를 잃었는데요 그럼에도 이랜드 그룹은 정정용 감독에 대한 지지를 표했고 불안함 속에서 새 시즌을 준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도 이동률, 츠바사, 박태준, 채강훈 김원식, 아센호, 까레나시 서보민 등을 영입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올해도 역시나 였습니다.

코치진을 전면 교체했지만 정 감독의 축구는 전과 다를 바 없었고 순위가 추락했습니다.

최근에는 11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최악의 상황 속에서 팬들이 단체 행동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8월 초 김포FC전을 통해서 12경기 만에 감격적인 승리를 따내기도 했지만 이어진 안산전에서 2:2로 비기면서 흐름을 타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나마 나은점은 팀 컨디션이 되어 부상자는 이인재 한 명만 확인되고 있으며 아센호가 정상 컨디션을 못 찾고 있는 것이 유일한 고민입니다.

<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16일 K리그2 [부산아이파크 vs 서울이랜드]

두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는데 서울 이랜드가 1승1무로 약간의 우위를 보였습니다.

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6월 경기에서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는데요 이번에도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며 승무패 모든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경기는 승무패보다 언오버로 접근하는 편이 나아 보이며 최근 세 경기 연속 다득점에 나온 만큼 오버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