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3:0으로 잡고 3연패를 탈출했습니다. 코로나로 하승우와 서재덕이 결장에도 일단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한전은 확실히 멤버는 나쁘지 않은데 아직 완성되지 않는 느낌이 강한 모습입니다. 원래 몸이 안 좋았던 서재덕은 코로나 여파가 조금은 더 있을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타이스가 그래도 현재 외인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서브는 예전보다 아주 조금은 나아진 듯하며 임성진도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철우가 커버해주고 있으나 전력 손실이 분명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3연패의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예상을 뒤엎고 선두 대한항공에 승리했습니다. 그동안 무릎 부상으로 고전했던 레오 안드리치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