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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승무패>2022년 7월 3일 K리그2 축구 [서울이랜드 vs 전남드래곤즈]

아는선생 2022. 7. 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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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승무패>2022년 7월 3일 K리그2 축구 [서울이랜드 vs 전남드래곤즈] 

<프로토 승무패>2022년 7월 3일 K리그2 축구 [서울이랜드 vs 전남드래곤즈]

이랜드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지난 시즌 9위에 머문 이랜드는 4107패로 7위를 기록 중입니다.

승격을 노리는 이랜드는 큰 폭의 개편을 거쳤는데요, 정정용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부터 선수단까지 모두 변화를 줬습니다.

레안드로 이상민, 고재현 등이 팀을 떠났지만 알차게 보강 작업을 했는데요, 영플레이어상 출신의 이동률과 윤보상 서보민 등을 영입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힘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들죽날쭉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한 번의 승리와 오랜 무승 기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중순 김포FC를 꺾은 뒤 8경기 연속 승리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2연패중이기도 한데요, 리그 최소 실점 4위인 것에 비해 빈약한 공격력이 고민입니다.

11개 팀 중 유일하게 경기당 한 골이 안되는 팀입니다.

홈 경기 성적도 좋지 못한데요. 시즌 중 홈구장을 옮기는 사정도 있었지만 올 시즌 8경기 1 승이 전부인데요, 최근 다섯 차례 홈 경기에서도 승리가 없습니다.

<프로토 승무패>2022년 7월 3일 K리그2 축구 [서울이랜드 vs 전남드래곤즈]

다음은 원정팀 전남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지난 시즌 4위에 올랐던 전남은 488패로 9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승격 플레이오프의 2부 리그 팀 최초로 FA컵 우승을 차지했던 전남은 올 시즌 ACL에 참가했는데요, FA컵 우승 주역 정재희가 떠났지만 발로텔리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이규혁 박인혁 유헤이 등을 영입하며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전남은 시즌 초반부터 롤러코스터 같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개막 후 2연패를 당했지만 3연승으로 정상 궤도에 오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3연패를 포함해 6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습니다.

여기에 얇은 선수층으로 소화하는 ACL 일정은 전남 선수단의 발걸음을 더 무겁게 했습니다.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본 뒤 리그에서도 부진은 계속됐습니다.

결국 시즌 중 이장관 감독이 소방수로 부임했는데요 데뷔전을 비롯해 세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입니다.

고무적인 건 매 경기 경기를 이끌어가는 점인데요 지난 세 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그만큼 승리를 지키지 못한 집중력 부족도 보입니다.

지난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22무로 전남이 우세했는데요,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조금씩 분위기를 찾아가고 있는 전남이 이랜드의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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