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무패>2022년 7월 3일 K리그 축구 [대구FC vs 수원FC]
대구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했던 대구는 현재 5승 8무 5패로 6위를 기록 중입니다.
대구는 겨우내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요 먼저 가마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국가대표 출신 홍철 이근호를 영입 했습니다.
가마 감독의 축구가 자리잡기엔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기복 속의 하위권에 머물렀는데요, 여기에 주포 에드가가 장기 부상으로 팀을 떠나며 제카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대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조직력을 가다듬었습니다.
일정은 빡빡했지만 16강 진출의 성과와 내부 다지기까지 성공했는데요 이후 리그 9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대구는 4월 이후 패배가 없습니다.
고재현 세징야 제카가 고르게 활약하고 있는데요 지난 경기에서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했던 제카와 이진영도 돌아옵니다.
특히 안방에서는 아주 강한데요 올 시즌 9차례 홈 경기에서 단 두 번만 패했습니다.
변수는 주중에 치러진 FA컵, 일정, 최정예 전력을 가동한 만큼 체력 회복이 관건입니다.
수원FC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시즌 5위에 올랐던 수원FC는 6승 3무 9패로 8위에 올라 있습니다.
승격팀 돌풍을 일으켰던 수원FC는 적극적으로 전력을 보강했는데요 유럽 생활을 하던 이승우를 비롯해 김현 이범영 니실라 등을 품었습니다.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습니다.
3연패를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는데요 연승 바람을 타기도 했지만 기세를 잇지 못했습니다.
수비 불안이 컸는데요 최하위 성남FC와 함께 리그 최다 실점 팀입니다.
원정 9경기에서 2승에 그치는 등 집밖 성적도 좋지 않습니다.
A매치 휴식기 이후에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6경기 연속 우승을 끝내고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6득점 1실점으로 수비까지 안정됐습니다.
상승세의 중심은 이승우인데요,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이승우는 네 경기 연속 골을 넣고 있습니다.
이승우의 공격 파트너인 라스는 득점은 적지만 리그 도움 1위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양팀은 지난 시즌 네 차례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2승 2무로 대구가 웃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첫 만남에서는 수원FC가 승리를 챙겼는데요 상승세인 양팀답게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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