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무패>2022년 7월 3일 K리그 축구 [수원삼성블루윙스 vs 인천유나이티드]

<프로토 승무패>2022년 7월 3일 K리그 축구 [수원삼성블루윙스 vs 인천유나이티드] 

<프로토 승무패>2022년 7월 3일 K리그 축구 [수원삼성블루윙스 vs 인천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지난 시즌 6위였던 수원 삼성은 4승 6무 8패로 11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수원 삼성은 바쁜 겨울을 보내는데요 공격을 이끌던 정상빈이 떠났지만 사리치가 돌아왔고 정승원, 불투이스 등을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는데요, 7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며 이병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감독 교체 후 홈 3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타는 듯했지만 다시 위기에 빠졌습니다.

리그 3연패를 포함해 5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는데요 주중 전북 현대와의 FA컵에서도 패하며 공식 대회 4연패를 당했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역시나 득점력 리그 18경기에서 13골로 최소 득점 팀인데요 최근 여섯 경기 무승 기간에도 두 골을 넣는 데 그쳤는데 이마저도 한 골은 페널티킥이었습니다.

두 경기 연속 3골을 내준 수비진도 걱정입니다.

다음은 인천을 분석해 볼까요.

지난 시즌 8위의 인천은 현재 7승 7무 4패로 4위에 올라 있습니다.

더는 잔류 싸움을 하지 않겠다는 듯 이명주 이주용 여름 등을 영입하며 탄탄한 선수단을 꾸렸는데요 전력 보강을 알차게 한 만큼 시작부터 치고 나갔습니다.

초반 10경기에서 단 한 번만 패하며 선두권을 형성하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6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지기도 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1승 1무로 부진을 털어냈는데요 18경기 23득점 19실점으로 공수 밸런스도 좋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가장 큰 고민이 생겼는데요, 바로 주포 무고사의 이적입니다.

올 시즌 무고사는 14골을 넣으며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는데요, J리그전을 택하면서 인천에는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여기에 김준엽도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합니다.

지난 시즌 양팀은 1승 1무 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는데요 올 시즌엔 개막전에서 만나 인천이 승리했습니다.

양 팀의 최근 열 경기 맞대결을 보면 무승부 혹은 한 골 승부였는데요 모두 날카로움을 잃어버린 만큼 이번에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