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15일 K리그1 [김천상무 vs FC서울]

<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15일 K리그1 [김천상무 vs FC서울] 

<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15일 K리그1 [김천상무 vs FC서울]

김천상무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김천의 분위기가 영 좋지 않습니다.

리그 11위입니다.

6승 8무 11패를 기록하고 있고 승점은 26입니다.

김천은 전반기에 성적이 굉장히 좋은 팀 중 하나였는데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1승 1무 3패에 그치는 김천입니다.

무엇보다 전역자들이 하나 둘씩 발생한다는 점이 큽니다.

핵심 득점은 조규성을 비롯해 유인수, 수비핵 정승현 등이 전역하게 되는데 신병으로 이를 충원한다고 해도 당분간 쉽게 밸런스를 잡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조규성이 3할이 넘게 득점을 책임지고 있었는데 김지현이 잘 메워야겠습니다.

김천은 31득점 30실점을 기록 중입니다.

눈에 띄는 특징이 없습니다.

득점만 놓고 보면 리그 중위권이 적당한 수준이지만 실점이 꽤 많습니다.

애매한 팀 컬러가 최근 김천의 아쉬운 성적에 항합니다.

직전 성남전에서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김천입니다.

 

원정팀 서울은 리그 8위입니다.

7승 9무 9패 승점 30을 기록 중입니다.

안익수 감독 부임 이후 유리한 패스 축구를 시도하는 팀인데 좀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승리를 조금씩 챙기면서 승점을 쌓던 서울입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2승 1무 2패입니다.

시즌이 흘러가면서 조급함이 조금씩 보이는 서울입니다.

파이널라운드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막파지 경쟁에서 파이런A진입 턱걸이권 팀들과 승점 3차입니다.

마침 전력이 약해진 김천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두려야 할 겁니다.

서울은 주장 교체도 단행했습니다.

여름에 전북 현대에서 영입한 공격수 일류첸코도 점점 서울 시스템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잠재력이 뛰어난 팀입니다.

나상호와 조영욱 등 국가대표급 자원들이 더 힘을 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전 제주전에서 서울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일류첸코 원톱의 강성진과 나상호가 양측면 썼습니다.

팔로세비치아 케이지로 기성용이 중원을 지켰습니다.

<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15일 K리그1 [김천상무 vs FC서울]

양팀 최근 맞대결은 지난 15라운드였습니다.

당시 서울과 김천이 2: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

흔들리는 서울은 최근 미약하게나마 조금씩 단단해지는 중입니다.

무엇보다 김천 전력자들의 빈자리가 매우 크게 느껴집니다.

발을 맞추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이는 김천을 당분간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할 겁니다.

서울이 김천의 비교 우위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