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2022년 8월 1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헤타페 vs 아틀레티코마드리드]
홈팀 해타페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헤타페은 지난 시즌 15위을 기록하면서 겨우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18위 그라나다와 격차가 1점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강등권 싸움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이었기 때문에 변화가 불가피했고 선수단에 상당한 변화를 줬습니다.
올리베이라가 나폴리로 이적한 가운데 루비오, 미구엘, 로드리게즈, 예네즈, 압둘라이 등은 팀을 떠났습니다.
대신 레알 마드리드의 마요랄을 비롯해 밀라, 두아르테, 카시야,, 포르투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하지만 프리시즌 성적만 보면 다소 불안감을 지울 수 없습니다.
첫 경기였던 프레스턴전에서 2:1로 승리했지만 이후 다섯 경기에서 2무 3패라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대부분 하부리그 팀들과 맞대결했기 때문에 실망감이 컸습니다.
그나마 위안은 개막전을 앞두고 특별한 부상자 소식은 없다는 점입니다.
최정예 전력으로 나설 수 있는 헤타페는 위날가 마요랄이 투톱을 이룰 가능성이 높으며, 알레냐, 세오아네, 아람바리, 포르투가 미드필드전에 포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정팀 아틀레티코에 대해서 분석해보겠습니다.
아틀레디코는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하면서 라리가 2연패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초반 선두 경쟁을 펼치기도 했으나 막판에 바르셀로나에까지 밀리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아틀레티코는 수아레즈, 브르살리코, 시메오네, 에레라 등이 팀을 떠났고 모라타, 그르비치, 아리아스, 비체, 리노, 몰리냐 등을 영입해 스쿼드 개편에 나섰습니다.
아틀레티코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많은 평가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4경기밖에 소화하지 않았는데 기대감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부리그인 누만시아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는데 르마, 코레아, 콘도그비아, 쿠냐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맛을 봤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펠릭스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고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유벤투스전에선 모라타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서 4:0 대승을 거둬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개막전을 앞둔 팀 컨디션도 좋은데요 펠리페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특별한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펠렉스, 모라타, 그리즈만으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이 정상 가동될 예정입니다.
카라스코, 데파올, 코케, 요렌토 등도 선발 출전이 예상됩니다.
해타페와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는데 두 경기 모두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는 아틀레티코는 해타레 상대 12년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인데요 개막전에 변수가 많다고는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이 경기에서 패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승리와 마이너스 일 핸드승까지 노리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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