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2022년 6월26일 K리그2[대전하나시티즌 vs 김포FC]

<프로토 승부식>2022년 6월26일 K리그2[대전하나시티즌 vs 김포FC] 

<프로토 승부식>2022년 6월26일 K리그2[대전하나시티즌 vs 김포FC]

먼저 홈팀 대전에 대해서 분석하겠습니다.

대전은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며 승격을 눈앞에 뒀지만 강원에 역전패를 당하며 2부에 남았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도 탄탄한 선수단을 앞세워 여유 있게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레안드로, 김인균 등이 합류하며 공격력이 더욱 강해졌고, 마사, 김승섭, 이진연 등도 공격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마사가 올 시즌 초반 부진하긴 했지만 현재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습니다.

수비수 조유민도 다섯 골을 넣으며 세트 피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외에 레안드로 김승섭이 4골을 넣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만 공격적인 축구를 하다 보니 실점이 적지는 않습니다.

24실점을 내주며 실점만 보면 중위권 수준입니다.

막강한 공격력으로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34득점으로 경남 광주에 이어 득점 랭킹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경남 공격수 윌리안을 데려오면서 더욱 공격력이 강해질 전망입니다.

윌리안은 뛰어난 기술과 강력한 슈팅력을 가진 선수로 공격진 어디에서나 뛸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올 시즌 대전의 승격을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나마 이 팀의 약점은 풀백입니다.

측면 수비수의 부족으로 김인균을 레프트 백에 세우는 등 확실한 주장을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로토 승부식>2022년 6월26일 K리그2[대전하나시티즌 vs 김포FC]

다음은 원정팀 김포에 대해 분석하겠습니다.

김포는 지난 시즌 K리그3에 있었지만, 올 시즌부터는 K리그2에 합류하게 된 신생팀입니다.

지난 시즌도 팀을 이끌었던 고종운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선수단이 리그에서 가장 빈약한데도 현재 8위에 위치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막전부터 광주를 잡았고, 이후 전남까지 이기는 등 초반에 깜짝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역시 부족한 선수 자원과 체력 문제로 인해 점점 순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두 경기에서는 1승 1무를 거두며 하위권 추락까지는 막았습니다.

3-4-3 포메이션을 사용해 역습 축구를 펼치며 측면 공격수 손석용과 최전방 공격수 유민호의 득점력이 좋습니다. 손석용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 포인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윤민호는 전방에서 끈질긴 플레이와 문전앞 집중력으로 6골 2도음을 기록 중입니다.

그러나 윤민호가 지난 부천전 퇴장으로 인해 이번 경기까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약점은 수비입니다.

올 시즌 39실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실점을 내주고 있습니다. 박경록의 부상으로 수비진의 공백이 생겼고, 외국인 공격수 유리치치도 최근 팀을 떠나면서 선수층은 더욱 얇아진 상황입니다.

양팀의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대전이 1승1무로 우위를 가져갔습니다.

두 팀 경기에서는 항상 많은 골이 나왔습니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무려 4:4 스코어로 비겼습니다.

김포도 한방이 있는 팀이라 충분히 득점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윤민호의 공백이 있고 대전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경기는 대전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